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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감독이 ‘사랑의 꽈배기’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12월 13일 오전 진행된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원용 감독은 “‘사랑의 꽈배기’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원용 감독은 “드라마에 여러 멜로도 있고, 스릴러도 있고, 코믹도 있고, 정통 드라마 느낌도 있고, 종합선물세트 같다. 소재 측면에서 보면 ‘사랑의 꽈배기’가 다른 일일극과 크게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조금 더 심도 있게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원용 감독은 드라마 제목이 ‘사랑의 꽈배기’인 이유에 대해 “큰 서사가 부모들의 사랑과 자식들의 사랑이 충돌하면서 사랑이 꼬여가는 과정, 꼬였던 사랑이 풀려가는 과정이다. 그걸 표현하는 데에 있어 꽈배기 같은 느낌이다. ‘꽈’ 글자가 사람이 우는 듯, 웃는 듯한 느낌이 있다. 무거운 내용을 가볍고 경쾌하게 표현하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이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드라마.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얽히고설킨 희로애락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의미를 찾아갈 예정이다. 12월 1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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